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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레지오 사도직(교본 제 10장 1-7항 : 96-107쪽)
   5) 본당에서의 레지오(교본 102-103쪽)

      예수님은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그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청하라”(루가 10,2)고 말씀하셨습니다.
      레지오 단원들이 추수할 일꾼들입니다. 본당공동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 레지오 마리애를 도입하고 활동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레지오를 통해 평신도들은 본당사제와 결합되어 선교활동과 봉사활동을 잘 할 수 있습니다.
      교황 성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평신도의 활동에 대해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현대의 상황에서 평신도들은 본당에서 교회의 친교를 성장시키기 위해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일을 해야 한다. 신앙생활을 소홀히 하거나 포기한 냉담자들과 비신자들을 향한 선교 열정을 다시 일깨우기 위해 평신도들은 많은 일을 해야 한다.”(평신도 그리스도인 헌장 27항)

      레지오는 ‘본당의 보배’라 불리는 단체입니다. 우리나라 각 본당에 레지오가 없는 곳이 거의 없다는 것은 레지오가 본당의 보배임을 입증하는 증거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다양한 평신도 사도직 단체 중의 하나인 레지오 마리애보다도 소공동체 운동에 더 치중하는 사제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레지오와 꾸리아를 해체하는 사제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소공동체와 레지오 마리애가 둘 다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은 없겠습니까?
      교회의 사명은 ‘신자들의 성화와 복음화 활동’이고, 레지오 마리애의 목적도 ‘개인 성화와 복음화 활동’입니다. 그래서 레지오를 없애는 것은 교회의 사명 수행을 없애는 것과도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목자는 본당의 소공동체 모임(반모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거나, 창설자의 정신에서 빗나가는 레지오를 올바로 잡아주고, 본래 정신을 되찾아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할 것입니다. 선교를 비롯한 사도직 활동과 성모신심에 바탕을 둔 레지오 마리애의 고유한 성격은 보존되어야 하며, 그것은 소공동체 운동이 대신해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사목자는 “파괴는 쉽고 건설은 어렵다”는 사실을 염두하며, 이미 설립되어 있는 레지오를 해체하지 말아야 합니다. 소공동체 운동과 레지오 마리애는 교회 안에 둘 다 필요합니다. 따라서 소공동체와 레지오의 문제는 양자택일이 아니라 상호협력으로 풀어서 상생(相生)해야 합니다.

2020년 11월 8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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